[대한뉴스=김새롬 기자] 충북도는 2일 도청 잔디광장에서 제102회 어린이날 및 어린이 주간(2024. 5. 1.~5. 7.)을 맞이하여 어린이 200여명이 함께하는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했다.
충북도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본부가 마련한 이번 행사는 도민에게 개방된 도청 잔디광장에서 열려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어린이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후원을 하고 있는 ㈜현대바이오랜드와 ㈜SJ아웃소싱 김수정 대표가 도지사 표창을 받았고 ㈜현대바이오랜드와 충북개발공사, 초록우산 충북후원회, 충북아동보호전문기관은 후원금과 선물을 전달하였다.
참석한 어린이들은 치어리딩, 우슈 공연, 마술쇼 공연에 많은 박수를 보냈고 무지개빙수, 솜사탕 만들기, 샌드아트 체험과 에어바운스 놀이터에서 맘껏 뛰어노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도내 4개 아동보호전문기관이 참여해 아동학대 상황에 대한 대처법과 건강과 행복을 위해 꼭 필요한 아동의 4대 권리 알리기 캠페인도 진행됐다.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어린이와의 대화 시간을 갖고 비눗방울 날리기를 함께 하는 등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으며, 어린이들에게 “꿈을 크게 꾸고 씩씩하게 나아가면 빛나는 미래가 열릴 것이며 주변 친구들에게 베풀 줄 아는 따뜻한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어린이의 밝은 미래를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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