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이윤성 기자]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는 지난 5월 20일 전국 21개 대학 305명 대학생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전국 에너지 공동학점과정을 시행하였다.
‘전국 에너지 공동학점과정’은 전력산업계의 중심기관인 전력거래소뿐 아니라 한전KPS, 한전KDN, 한국수력원자력, 한국남부발전 등 총 5개 기관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교육으로, 전력산업 융합형 인재양성 및 대학생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도입되었다.
교육 대상은 업무협약을 맺은 전남대, 경북대, 광운대 등 전국 29개 대학 중 21개 대학이 참여하였다. 교육생은 협약에 따라 교육 이수 후 대학교 학점과정으로 인정받을 수 있으며, 교육 기회 확대 운영을 위해 올 하반기에는 2개 대학과 추가로 업무협약을 맺을 예정이다.
교육 운영은 온라인 교육(1차)으로 진행한 후, 온라인 교육을 통과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교육(2차)을 진행한다.
1차 온라인 교육은 전력시장과 전력계통 운영, 전력 정보통신기술(ICT), 발전 및 송변전설비 정비운영 등으로 구성되며, 2차 실시간 교육은 신재생에너지 등 전력실무교육 외에도 취업·면접특강을 통해 대학생 취업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운영된다.
전력거래소 교육연구원 박인석 원장은 전국 에너지 공동학점과정을 통해 미래 대한민국 전력산업을 이끌 우수한 전력산업 인재를 양성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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