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가 오는 12월 16일(수) 제주 중문관광단지 내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중문관광단지 12개 입주사 및 제주특별자치도와 공동으로‘저탄소 친환경 관광단지 Green No.1 중문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선포식을 통해 관계기관은 중문관광단지를 저탄소 1호 관광단지로 만들기 위한 협의회를 발족하고 중문 자전거로 즐기기, 중문올레 걷기 등 관광객 대상 친환경 관광 캠페인을 확대한다.
한국관광공사는 중문관광단지를 저탄소 친환경 단지로 발전시키기 위해 지난 3월부터 단지 내 각 입주사별 탄소배출량을 측정, 이를 감소키 위한 실질적 계획을 수립했다. 이에 제주특별자치도는 중문관광단지가 제주도 전체를 친환경 청정지역화 하는 선도 모델이 될 수 있다는 판단 아래 내년부터 중문 관광 저탄소화 사업에 적극 지원키로 했다.
향후 한국관광공사는 제주도와 협력해 단지 내 전등을 LED로 교체하는 등 에너지 절감에 힘쓰고 자전거 공영 시스템, 전기 셔틀버스를 도입하여 저탄소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더불어 친환경 관광 프로그램 교육 및 상품개발을 지원하여 2020년까지 단지 내 탄소배출량을 4% 이상 절감할 계획이다.
한국관광공사 is...
우리나라 관광 산업의 중심축으로서, 우리 공사는 그간 외래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주력하여 관광외화 수입 증대를 통해 국가가 경제적으로 발전하는데 일익을 담당해 왔다.
배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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