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매쟁이가 더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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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뉴스
  • 승인 2009.12.14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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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정보회사를 이용하는 대부분의 남자들은 자신의 능력을 키우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일하다 보면 혼기를 놓치게 된 경우가 많다. 또한 ‘남자=능력’의 사회 구조로 많은 남자들이 일단 자신의 스펙을 키운 후 결혼정보회사의 도움을 받게 된다.

일단 가입한 후에는 공통적으로 커플매니저와의 상담단계가 필수이기 때문에, 어떤 식으로 든 자신의 정보나 이상형을 오픈하게 되고, 과거에는 이런 정보들을 바탕으로 중년(?)의 커플매니저들이 인생경험을 덧붙여 이성을 점지해주면 맞선을 봤지만, 시대가 변할수록 시스템이 변하고 그에 따른 매니저의 역할 또한 크게 변하고 있다.

현재 결혼정보 서비스는 인생경험보다 객관적인 정보를 바탕으로 회원 분석이 바탕이 되어야 하기 때문에, 컴퓨터 활용능력 및 데이터 분석 능력까지 겸비한 고학력의 젊은 커플매니저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특히, 웨디안(www.wedian.co.kr 대표 손숙)의 경우 100명의 커플매니저 상당수가 미혼의 고학력 매니저들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매니저를 노리는 남자회원들의 러쉬가 날로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커플매니저가 점점 고급직종으로 여성들에게 환영을 받고 있는 것과 동시에 남성들의 이상형에 직업에 커플매니저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어, 커플매니저을 원하는 남성이 늘고 있는 것이다.

더불어, 커플매니저는 회원들에게 기본적인 매너나 화술 등에 조언을 해줘야 하는 단계가 필요하기 때문에 그에 걸 맞는 기본 소양도 갖추고 있어 상담전화를 하면서 커플매니저에게 호감을 나타내고 있다.

또한, 결혼정보회사 특성상 개인 간의 신뢰가 우선되기 때문에 홈페이지 등에 매니저의 사진과 함께 기본 신상을 공개하게 된다. 이렇게 공개된 사진과 프로필을 보고 매니저를 지정하는 경우, 본능적으로 자신의 이상형에 가까운 매니저를 선택하기 때문에 더욱 큰 호감을 갖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웨디안의 경우 기본적으로 매니저와 회원 간의 교제를 금지하고 있어, 아직까지 커플매니저와 회원 간의 공식적인 교제는 전무하다.

웨디안의 박현아 팀장은 “회원과의 상담을 위해 한번이상은 매니저와 마주치게 된다. 회원교육을 위해 기본적인 매너와 소양들이 갖춰져 있어 회원들이 상담과 정중한 태도에 호감을 느끼는 것 같지만 회사 방침이 교제를 금지하고 있다.”면서 “회원들에게 설명 드려도 막무가내인 회원들의 경우 난감할 때가 있다.”고 밝혔다.

최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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