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은행장 간담회 개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은행장 간담회 개최
  • 김남규 기자 dkorea777@daum.net
  • 승인 2024.06.18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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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18일 서울시 중구 은행회관 14층 회의실에서 20개 국내은행 은행장과 간담회를 개최하였다.은행권이 당면한 주요 현안과 함께 新성장동력 발굴 등 향후 은행산업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그간 은행권에서 제기한 애로·건의사항에 대해 진행 경과를 설명하는 등 소통을 강화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대한뉴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대한뉴스

 

이복현 원장은 은행권이 그간 상생금융 실천과 금융시장의 안전판 역할에 앞장서 준 데 대해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금융시장 시스템 리스크 예방, 불완전판매·금융사고 예방을 위한 조직문화 정립, 은행산업의 미래 준비 등에 대한 당부 사항을 전달했다.

국내 금융시장의 위험요인으로 거론되고 있는 부동산 PF시장의 연착륙과 가계부채의 안정적 관리를 위한 은행권의 역할을 당부하고, 부동산 PF시장이 원활한 구조조정, 자금선순환 등을 통해 이른 시일내에 정상화될 수 있도록 은행권이 신디케이트론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

향후 금리 및 주택시장 등 경제환경 변화 등에 대비하여, 가계대출을 명목 GDP 성장률 범위 내에서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스트레스 DSR제도의 차질없는 준비를 당부했다.

금융당국의 제도 개선이나 사후 제재 강화만으로 사고 재발을 방지하는 데 한계가 있는 만큼 은행 스스로 준법 및 윤리의식이 영업 및 내부통제 활동 전반에 체화될 수 있도록 “조직문화” 차원에서 임직원의 의식과 행태의 근본적 변화를 기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다.

아울러 최근에 연이어 발생한 대규모 불완전판매 사태 등을 계기로 영업실적 보다 고객 이익을 우선시하는 성과보상체계가 정립되기를 기대했다.

금융당국은 향후 위법‧부당행위에 대해 엄정하게 대응하는 한편, 새로운 감독 수단 마련 등을 통해 보다 근본적으로 은행의 조직문화가 바뀔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저출산·고령화, AI활용 확대 등 환경 변화에 대비한 변화‧혁신이 요구되고 있으며 이는 은행의 장기 생존과도 맞닿아 있는 과제임을 언급하며,은행이 적극적으로 新성장동력을 발굴하고, 변화와 혁신의 성과가 자금중개기능 강화, 국민 자산형성 기여 및 지역사회와 상생 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고민해 줄 것을 주문했다.

금융당국도 은행산업의 경쟁 촉진 등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모색하고 있으며 은행의 부수·겸영업무 범위 확대, 자산관리서비스 역량 제고 등을 위한 감독·규제 환경 조성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은행장들은 금융시장 안정, 사회적 책임 이행 등 은행권에 대한 금융당국과 국민의 기대를 잘 인식하고 있으며, 이에 부합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임을 언급하고,  대규모 불완전판매 및 금융사고 예방을 위해 근본적인 조직문화 개선이 필요하다는 금융당국의 인식에 공감하고, 은행도 新성장동력 발굴을 통한 변화와 혁신의 노력을 지속할 것이며, 금융당국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였다.

특히, 이복현 원장은 향후에도 은행권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금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감독·검사업무에 적극 반영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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