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지자체 합동, 수해 대비 산업단지 안전점검 실시
산업부·지자체 합동, 수해 대비 산업단지 안전점검 실시
장마철 수해 예방을 위한 취약지역 점검 및 철저한 현장대응 주문
  • 김남규 기자 dkorea777@daum.net
  • 승인 2024.07.03 21: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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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 강경성 1차관은 산업단지 수해 및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7.3.(수) 오후 인천남동국가산업단지(이하 남동산단)를 방문하여 인천시, 산업단지공단 등 유관기관과 함께 산업단지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철저한 대응체계 유지를 당부하였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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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에 시작된 올해 장마는 기상청에 따르면 평년보다 강하고 많은 비가 장기간 이어지고 기후변화로 여름철 호우 패턴 예측이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산업단지 침수 등 수해뿐만 아니라 개별 기업의 누전, 화재 등 안전사고에 대해서도 보다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금일 강경성 차관은 남동산단의 남동1유수지와 승기천을 방문하여 배수펌프장 등 수해 방지시설을 점검하고 폭우 취약지역인 승기천의 유량을 확인하였다. 이와 함께, 수해발생 시 인천시·산업단지공단·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비상연락망 등 협조체계에 대한 점검도 실시하였다.

강 차관은“최근 기후변화로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 빈도와 강도가 동시에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강조하면서,“수해로 인한 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의 물적·인적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과하다 싶을 정도로 철저한 사전 안전관리와 신속한 대응체계를 갖추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남동산단 내 PCB 제조업체 ㈜멀티텍을 방문하여 화학물질 처리 과정에서 화재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장 관리 및 안전점검 시스템의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철저한 사전적 안전관리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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