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새롬 기자] 충청남도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계속된 집중호우로 인해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피해 복구를 위한 긴급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이번 폭우로 주택 및 농경지 침수, 도로 유실 등 다양한 피해가 발생하여 신속한 복구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현재 논산시, 금산군, 서천군, 부여군 등지에서 약 2,00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피해복구 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나, 인력 부족으로 인해 원활한 복구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충청남도는 추가 자원봉사자를 모집하여 복구 작업을 가속화하고자 한다.
자원봉사자들은 침수된 주택의 가재도구 정리 및 청소 작업을 통해 피해 주민들이 신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추후 농작물 피해 조사를 거쳐 농경지 복구 작업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 박성순 센터장은 “무엇보다 신속한 복구 활동을 통해 피해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민관 협력을 통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복구 작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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