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에 출마한 강득구 국회의원(안양만안 / 재선)이 오는 31일 오전 10시 양평군 강상면 병산리에서 김건희 여사 일가의 비리 의혹을 끝까지 밝히겠다는 결의를 다진다.
강득구 의원은 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후보 등록 마감 다음 날 첫 일정으로 서울-양평 고속도로 종점 변경으로 가장 큰 특혜를 본 김건희 여사 일가 토지가 있는 양평군 강상면을 찾아 도당위원장 선거 승리와 정권교체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평군은 지난 대선 때 양평 공흥지구 특혜 의혹이 불거진 곳으로 당시 김건희 여사 일가 회사인 ESI&D가 시행사로 들어와 아파트를 지었던 곳이다. 이때 개발부담금 17억 4800만원이 부과됐으나 0원으로 변경됐고 강득구 의원이 기자회견 등을 통해 특혜 의혹을 제기하자 1억 8700만원이 정정부과되기도 했다.
강득구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를 향한 국민의 인내심이 임계점에 달했다”며 “양평전사 강득구가 김 여사 일가 비리 의혹의 상징인 양평군에서 다음 정권교체를 준비하는 경기도당 위원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강득구 의원은 “경기도의회 의장과 연정부지사를 하면서 쌓아온 네트워크와 경험이 김 여사 양평 특혜 의혹을 밝히는데 큰 자산이었다”며 “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이 돼서 김건희 여사 일가의 특혜 의혹을 모두 밝히고 정권교체를 이뤄내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강득구 후보를 공개 지지한 김남국 전 의원과 양평 비리를 밝히는 데 함께한 최재관 여주시양평군지역위원장, 여현정. 최영보 양평군의원, 그리고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 김연호 여민동락대표 등 시민단체들도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은 유튜브 안진걸TV, 강득구TV에서 생중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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