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헬스케어로봇 ‘에덴 로보(EDEN ROVO)’로 ‘2024 인간공학디자인상(EDA)’ 수상
바디프랜드, 헬스케어로봇 ‘에덴 로보(EDEN ROVO)’로 ‘2024 인간공학디자인상(EDA)’ 수상
코어 근육 강화에 초점 맞춰 다양한 자세로 마사지 자극 돕는 디자인 선보여
  • 이윤성 기자 dhns9114@naver.com
  • 승인 2024.08.02 13: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뉴스=이윤성 기자]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대표이사 지성규•김흥석)가 ‘2024 인간공학디자인상(Ergonomics Design Award)’의 ‘최고 혁신(Best Innovation)’ 부문을 수상하며 글로벌 헬스케어 업계의 디자인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바디프랜드
ⓒ바디프랜드

 

대한인간공학회가 주관하는 ‘인간공학디자인상(EDA)’은 우리나라 제품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와 소비자 만족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1998년부터 시행하여 올해로 24회째를 맞았다. 소비자 특성과 사용 환경에 적합한 제품, 안전하고 우수한 환경의 작업장에 대해 객관적이고 공정한 기준으로 평가를 진행하여 그 공신력을 인정받는다. 선정된 기업은 제품 설계 분야의 ‘일류기업’으로 꼽히며 세계적으로 우수한 디자인이라 평가 받게 된다.

바디프랜드의 이번 ‘최고 혁신’ 부문 수상은 안마의자의 틀을 깬 헬스케어로봇의 디자인 혁신성을 3년 연속으로 인정받았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 2022년 최초의 헬스케어로봇 ‘팬텀 로보’, 2023년 고령자가 타고 내리기 용이한 디자인의 ‘스탠딩 로보(STANDING ROVO)’, 올해 현존하는 ‘로보틱스 테크놀로지’를 집대성한 ‘에덴 로보(EDEN ROVO)’까지 연달아 ‘최고 혁신상’을 수상한 것.

올해 수상작인 ‘에덴 로보(EDEN ROVO)’는 2024년 2월 출시된 ‘에덴(EDEN)’ 제품을 업그레이드하여 개발 중인 바디프랜드 헬스케어로봇 제품이다. ‘에덴(EDEN)’은 사용자의 신체 구조에 맞춰 180도 가까이 펴지는 ‘플렉서블 SL 프레임(Flexible SL Frame)’의 인체공학적인 설계를 기반으로 누운 자세와 앉은 자세로 자유자재 마사지가 가능하다. 팔 부위에 적용된 '액티브 암 테크놀로지(Active Arm Technology)'는 사용자의 자세에 따라 팔 부위가 슬라이딩 되며 펼쳐진 허리에 맞춰 팔을 당겨주어 기존 마사지체어와 다르게 팔과 상체 부위가 각각 독립적으로 움직여 허리와 골반이 받던 무게를 온몸으로 고르게 분산시킬 수 있다. 여기에 두 다리를 독립적으로 구동시키는 ‘로보 워킹’ 기술까지 적용된 제품이 바로 ‘에덴 로보(EDEN ROVO)’로서, 다리 관절 운동을 비롯한 상·하체의 유기적인 동작을 유도하며 코어 근육의 자극을 돕는 기능을 극대화했다.

바디프랜드 디자인연구소장 염일수 상무는 “에덴 로보는 현재까지 상용화된 ‘로보틱스 테크놀로지’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상징적 제품으로, 세상에 없던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으로 최고 혁신상을 수상해 더욱 의미 있다”며, “앞으로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 ‘K-디자인’의 품격을 높이는 헬스케어로봇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바디프랜드의 독보적인 기술력과 디자인 성과는 부설연구소 ‘헬스케어메디컬R&D센터’ 중심의 공격적인 투자에서 비롯됐다. 바디프랜드의 작년 연구개발비는 지난해 기준 212억으로, 매출액 대비 5.1%의 비중에 달한다. 이러한 투자의 결과물로 현재 업계 최고 수준의 지식 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 6월 30일 기준 국내외 특허 및 실용신안, 디자인 등 총 1,806건을 출원했고 이 중 838건이 등록되어 있다.

 

종합지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코리아뉴스(등록번호:강서라00189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