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농협경제지주(축산경제대표이사 안병우)는 1일 대구축산농협에서 개최된「청탁금지법 관련 관계부처·이해관계단체 현장 간담회」에서 농축산물 소비활성화를 위한 선물가액 한도상향 필요성에 대해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선물가액 조정에 대한 현장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안병우 대표이사와 정승윤 국민권익위원회 사무처장를 비롯해 최성문 대구축산농협 조합장, 김용준 상주축산농협 조합장, 각계 생산자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소비침체와 호우피해로 고통 받고 있는 농업인들의 경영안정을 위해, 청탁금지법 상 농축산물 선물가액 한도상향 등 세심한 정부정책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한편, 간담회 이후에는 대구 소재 한우 농가를 방문해 농장주로부터 소비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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