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양훈 기자] 코로나 19 증가세가 급증하고 있으나 이에 따른 치료제가 부족할 것으로 판단되어 당국의 적극적인 치료제 공급이 필요할 것으로 나타났다 .
김예지 의원실이 질병관리청으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3 년 8 월 31 일 4 급 표본감시 감염병 전환 이후 코로나 19 입원환자 현황을 감시하고 있고 이에 따라 23 년 12 월 31 일부터 24 년 8 월 3 일 현재 전국 코로나 19 입원환자 수는 12,407 명이고 이중 서울 2,972 명 , 경기 2,238 명 , 인천 929 명 , 부산 856 명 순으로 나타났다 .
또한 코로나 19 양성 판정으로 먹는 치료제 투여 대상 (60 세 이상 고령자 , 12 세 이상 기저질환자와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 ) 이 되면 처방받을 수 있는 치료제 재고량도 24 년 8 월 9 일 기준으로 라케브리오 28,767 명분과 팍스로비드 41,790 명분으로 총 70,557 명분만 재고량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
광역자치단체별 치료제 재고량을 보면 세종 672 명분 , 충북 1,853 명분 , 울산 2,248 명분 , 대전 2,263 명분 , 전북 2,568 명분 순으로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
8 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코로나 19 입원환자수는 지난 7 월 1 주차 91 명에서 4 주차 465 명으로 5.1 배 늘어났으며 코로나 19 치료제의 주간 사용량은 6 월 4 주 1272 명분에서 7 월 5 주 4 만 2000 명분 이상으로 약 32 배 증가했다 .
문제는 코로나 19 가 4 급 감염병으로 격하되면서 전국 200 병상 병원급 표본감시가관 (220 개소 ) 에서 입원환자 수만을 신고하고 있어 , 실제 전수 환자에 대한 확인이 불가하여 정확한 재확산 발생 추이가 정확히 확인되지 않아 국민들의 불안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것이다 .
김예지 의원은 “ 방학과 휴가 등이 끝나는 8 월 말이 되면 지금보다 코로나 19 의 확산이 될 것이고 이에 따른 보유중인 치료제 소진으로 부족현상이 나타날 것이다 ” 라며 “ 치명률이 높은 고령자와 기저질환 등 고위험군들에게 치료제가 원활히 처방될 수 있도록 정부당국은 적극적인 치료제 확보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 ” 이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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