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아이월드제약, 양/한방으로 '쑥쑥'
(주)아이월드제약, 양/한방으로 '쑥쑥'
"'한방'만으론 한계..'양방'도 병행해야"
  • 대한뉴스
  • 승인 2009.12.28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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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아이월드제약은 올해 들어 양/한방의약품 업체로 거듭나고 있다. 아이월드제약이 양약으로 눈을 돌린 것은 중견 제약사로 도약하기 위해선 한방만으로는 성장에 한계가 있다는 이유에서다.


진기탁 대표는 "처음에는 한방전문회사로 시작했는데, 의약분업 이후 한방시장 성장에 한계가 많아 한방회사들이 자금난을 겪고 있다. 한방만을 갖고는 전망이 없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게다가 한방의약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허가받는 일부터 힘이 든다. 제품이 있다 해도 동의보감 등 책자에 실려있거나 미국, 유럽을 본떠야 허가가 나온다.


이런 이유로 인해 한방의약품 중에 1년에 100만원밖에 못파는 품목도 허다하지만 그렇다고 생산하지 않으면 한방 제약회사 특성상 제품 구색을 못갖춰 거래선을 경쟁사에게 뺏기게 되는 실정이다.


양/한방 복합제, 양약 일반의약품/전문의약품 분야로 진출을 선언한 (주)아이월드제약은 국내 최초로 '트라넥삼산'을 주성분으로 하는 기미치료제 '트랜미정'을 지난 10월에 출시했다. 이 밖에 비만치료제 '아이미', 구강질환치료제 '구바파', 빈혈 예방 및 치료제 '헤모린업' 등 순수 양약 일반의약품 5개를 발매하고 양약 전문의약품의 경우 '뉴트린'제품 허가를 받은 상태다.


(주)아이월드제약의 양/한방 복합제는 15개를 최근 선보였고 350여개 총 제품 중 나머지가 순한방제품으로 앞으로 양약 제품을 점차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진 대표는 "한방 시장 정체 이유가 신제품을 거의 안내놓고 밥그릇 1개 갖고 한방회사들끼리 나눠먹기 식이기 때문"이라며 "아이월드 제약은 신제품을 최소한 2~3달에 하나씩 개발해 선보일 계획이다. 작년에 8개 신제품을 허가받아 20여개 한방 회사 중 가장 많은 신제품 허가를 받았다"고 근황을 전했다.


한편, (주)아이월드제약은 지난 2005년 여름 정우제약 몇몇 직원들과 함께 한방전문 회사를 창립했던 진 대표이사가 이듬해 2006년 5월 서울 사당동에 임시 사무실을 차리고 자본금, 시설, 인력 등 준비를 마쳐 그 해 10월에 창립됐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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