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이용춘 기자] 남양주북부경찰서(서장 오지형)는 9월 2일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하며 청소년 도박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오지형 서장은 ‘청소년을 노리는 불법 사이버도박 절대 이길 수 없는 사기 범죄입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인증사진을 촬영하며, 청소년 도박 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을 촉구했다. 그는 “청소년 도박은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그들의 건강한 성장과 사회적 안정성을 위협하는 심각한 범죄”라며, “지역 사회와 교육 기관 등 관련 기관들과 협력하여 청소년 도박 예방 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북부경찰서는 지역 내 학교와 협력하여 도박 예방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학부모 및 교사와의 연계를 통해 청소년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불법 도박에 빠지지 않도록 사전 예방과 대응책 마련에 집중할 계획이다.
오지형 서장은 이번 챌린지 참여에 앞서 주광덕 남양주시장으로부터 지명을 받았으며, 다음 주자로 포천경찰서장 이병우, 가평경찰서장 임상현, 서울 광진경찰서장 유재용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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