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올 한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수가 지난해에 비해 13%이상 성장한 780만명에 이르고, 이들의 국내 소비로 인한 관광수입은 93억불(약11조 9천억원)에 달해 9년만에 관광수지 흑자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30일 관광공사는 780만명 중 일본인 관광객이 사상처음으로 300만명을 돌파하여 305만명(전년대비 28% 성장)에 이르었고, 중국인 관광객은 134만명(전년대비 14.7%성장)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국제부 이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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