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12일 인구기후내일 국회 창립총회·북콘서트… "G5대한민국 도약 청사진"
나경원, 12일 인구기후내일 국회 창립총회·북콘서트… "G5대한민국 도약 청사진"
"지속 가능한 대한민국, 다음 세대에 물려줄 정책적 전환 필요"
  • 송재호 기자 smypym@naver.com
  • 승인 2024.09.10 19: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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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송재호 기자]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서울 동작을·5선)은 오는 12일 오후 1시 30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국회의원 연구단체 ‘인구와 기후 그리고 내일’의 창립총회와 북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인구와 기후 위기, 그리고 과학기술을 통한 미래 대응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로, 인구와 기후 그리고 내일 대표의원인 나경원 의원의 개회사 겸 기조발언을 시작으로, 연구단체 공동대표인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인구분과위원장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 기후분과위원장 임이자 국민의힘 의원, 내일(과학기술)분과위원장 이만희 국민의힘 의원의 환영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의 축사도 예정되어 있어, 여야 의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행사가 진행된다.

이어 이회성 전 IPCC 의장의 특별 강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전문가 패널들이 함께하는 북콘서트로 진행된다.


북콘서트는 크게 세 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 ‘인구위기, 내일은 없어지나?’에서는 최인 서강대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고, 이달희 국회의원, 이강호 KAIST 교수, 조윤영 중앙대 교수가 패널로 참여하며, 원태우 낙생고등학교 학생이 청년패널로 함께한다. 

두 번째 세션 ‘끓는 지구 살리기, 내일을 바꿀 기후행동’에서는 유연철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사무총장이 좌장을 맡고, 임이자 국회의원, 김용건 연세대 교수가 패널로 참여하며, 이해완 에코나우 청년기후환경활동가가 청년패널로 나선다. 

마지막 세션 ‘과학기술로 여는 대한민국 내일’은 신성철 전 KAIST 총장이 좌장을 맡고, 백홍열 전 국방과학연구소장, 김정호 KAIST 교수, 윤군진 서울대 교수가 패널로 참여한다.

이번 창립총회는 국회의원 49인이 참여하는 대규모 국회의원 연구단체인 ‘인구와 기후 그리고 내일’의 출범을 기념하는 자리로, 이 연구단체는 인구 문제, 기후변화, 과학기술 발전에 관한 입법 및 정책 과제를 다루며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정책 연구를 이어갈 계획이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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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의원은 이번 창립총회 및 북콘서트의 취지에 대해 "인구와 기후 위기는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두 가지 핵심 과제다. 국회의원들과 전문가들이 현장의견을 바탕으로 함께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며, 입법적·정책적 해법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나 의원은 "인구와 기후, 그리고 과학기술의 융합을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준비하고, 이를 통해 G5 글로벌 선도국가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며 " 다음 세대에 지속 가능한 대한민국을 물려주기 위한 정책적 전환을 이뤄내고, 국가적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향한 포부를 밝혔다.

또한, 이번 행사를 통해 소개되는 ‘PACT 총서 시리즈’는 인구, 기후, 과학기술을 중심으로 한 3권의 연구서로, 각각 인구위기, 기후변화 대응, 그리고 과학기술로 여는 G5 대한민국의 청사진을 다룬다. 이 시리즈는 나경원의원과 각계 전문가들이 공동으로 집필하여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구체적이고 실천 가능한 방안을 제시한다.

끝으로 나경원 의원은 이번 창립총회와 북콘서트를 계기로 더 많은 시민과 전문가들이 국가적 현안에 대해 더 큰 관심을 갖고, 인구와 기후 그리고 내일의 후원회원과 서포터즈로 함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후원회원과 서포터즈 가입을 통해 대한민국의 인구, 기후, 과학기술 문제 해결에 동참할 수 있으며, 앞으로도 활발한 연구와 정책 개발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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