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이윤성 기자] 국회 이종배 의원실이 주최하고 KOTRA(사장 유정열)와 한국무역보험공사(사장 장영진, 이하 무보)가 주관하는 ‘무역사기 예방 및 대응방안 설명회’가 이달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설명회는 국회 산자위에서 무역사기 예방에 꾸준히 관심을 기울여 온 이종배 의원실에서 적극 추진하여 성사됐다. 설명회에서는 ▲최신 무역사기 사례 및 예방법(KOTRA) ▲명의도용 및 이메일 해킹 무역사기 대응(무보) ▲무역계약서 작성 및 법률 지원사업(법무부) ▲무역사기 신고절차(서울 경찰청) ▲무역사기 해외 미수채권 회수 서비스(NICE 신용정보) ▲금융기관의 피해 대응절차 및 수취계좌 사전검증 서비스(하나은행) 등을 주제로 연사 발표가 진행된다.
최근 무역사기 사례는 수법이 교묘해져 순간의 방심이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고, 현실적으로 피해 금액 회수도 어렵다. 이에 KOTRA는 경찰청, 무보와 함께 ‘무역사기 예방 및 대응 매뉴얼’을 발간하여 수출기업들이 동일 수법에 피해를 보지 않도록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KOTRA는 129개 해외무역관으로 접수된 무역사기 사례를 수시로 ‘해외경제정보드림’에 게재하고 있다. 또한 명의도용, 이메일 해킹, 수수료 편취 등 대표 사기 사례를 애니메이션 영상으로 제작하여 우리 기업이 무역사기 사례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배포하고 있다.
전춘우 KOTRA 부사장은 “무역사기 특성상 사후 구제가 쉽지 않아 거래상 의심되는 정황이 발견되면 KOTRA 무역사기 무료상담을 받아볼 것을 적극 권한다”며, “KOTRA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무역사기 트렌드에 맞는 피해 예방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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