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르마스 파엣 (Urmas Paet) 에스토니아 외교장관이 1991년 양국 수교이래 외교장관으로서는 최초로 11일부터 3일간 공식 방한한다.
7일 외교부에 따르면, 파엣 장관은 이 기간중, 국무총리를 예방하고, 양국 외교장관 회담 및 오찬 등의 일정을 가진다.
12일개최될 양국 외교장관 회담 및 오찬에서 양국 장관은 한-에스토니아간 고위인사교류 활성화, 경제ㆍ통상 협력 강화, 문화교류 증진 등 양국간 상호 관심사에 대해 논의하고, 국제 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
한편, 에스토니아는 국제무대에서 그간 한국입장을 지지해온 전통 우방국일 뿐 아니라, IT, 물류 등의 분야에서 강점을 보유하고 있어, 동 분야에서 양국간 협력이 기대되고 있다고 외교부 관계자는 전했다.
국제부 이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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