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신무기 판매에 중국 '열 받았다 !"
미국 최신무기 판매에 중국 '열 받았다 !"
중국 네티즌 호떡집에 불난듯...'反美' 외쳐
  • 대한뉴스
  • 승인 2010.01.09 19: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주 미(美) 국방부가 최신무기인 패트리어트 미사일 PAC-3(사진/위)를 대만에 판매하는 것을 승인하면서 중국이 강력 반발하고 있다.

중국 외교부 장위 대변인은 지난주, “양국 협력관계의 큰 국면에 영향 줄 것”이라고 경고하면서 대만에 대한 무기수출 계획을 철회할 것을 미국 정부에 촉구했다.

한편, 대중국 단파방송인 SOH 희망지성(
www.soundofhope.org)에 따르면, 중국 ‘환구시보’는 8일 중국인민대학의 스인훙(時殷弘) 교수의 발언을 인용해, 미국 정부의 이번 무기수출 계획은 절충 방안으로 여겨지고 있기는 하지만, 오바마 정부가 남은 임기 내에 점진적으로 무기 수출을 확대해 나아갈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스 교수는 “과거 미국이 대만에 무기를 수출할 때마다 중국은 양국 군사교류를 중단하는 방식으로 서로 대처했지만 앞으로는 더 세밀한 전략 계획을 세워 미국에 더 큰 타격을 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에도 중국 인터넷에서는 미국 제품 불매운동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데, 일부 네티즌들은 정부의 묵인하에 “중국이 보유하고 있는 미국국채를 매각해자”, “재중국 미 기업을 내쫓자”는 등의 감정적인 발언을 하고 있다.

심지어 중국 국방대학 전략연구소의 양이(楊毅) 해군소장과 같은 전문가들도 이 같은 여론에 가세하고 있다고 이 장송은 덧붙였다. (사진출처/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국제부 이명근 기자

Off Line 내외대한뉴스 등록일자 1996년 12월4일(등록번호 문화가00164) 대한뉴스 등록일자 2003년 10월 24일 (등록번호:서울다07265) On Line Daily (일간)대한뉴스 등록일자 2008년 7월10일 (등록번호 :서울아00618호)on-off line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