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지방은행, 한국무역협회와 '무역기금 융자취급 협약' 체결
6개 지방은행, 한국무역협회와 '무역기금 융자취급 협약' 체결
  • 대한뉴스
  • 승인 2007.04.05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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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은행장 이화언)을 비롯한 6개 지방은행(대구, 부산, 광주, 제주, 전북, 경남)과 한국무역협회(회장 이희범)는 5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수출중소기업 무역기금 지원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희범 한국무역협회 회장을 비롯해, 이화언 대구은행장, 이장호 부산은행장, 정태석 광주은행장, 윤광림 제주은행장, 홍성주 전북은행장, 정경득 경남은행장 등이 참석했다.


무역기금은 중소수출기업의 운영자금 지원을 위해 종전의 무역진흥기금과 해외시장 개척기금을 합쳐 2004년부터 조성한 기금으로 시중은행을 통해서만 지원되다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방은행에도 확대 취급하게 됐다.


이번 협약 체결로 기술력은 풍부하나 자금력이 부족한 지역의 중소 수출기업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음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지방은행을 주거래은행으로 하는 중소기업의 경우, 무역기금 융자를 받기 위해 시중은행과 중복거래를 해야 했으나 앞으로는 가깝고 편리한 지방은행에서 모든 거래를 할 수 있게 됐다.


해외시장개척기업 및 연간 수출 1천만불 이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대출기간은 2년(1년거치 연 4회 분할상환), 융자한도는 3억이나 지방소재 기업에 한해 4억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금리는 연 4.0%확정금리가 적용 된다.


이번 협약체결은 지역 중소업체의 애로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6개 지방은행이 공동으로 한국무역협회에 요청해 이뤄지게 됐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6개 지방은행장들은 앞으로도 지방 중소기업의 육성 및 지원등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대구본부/이중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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