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대형 프로젝트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통한 동북아의 허브도시·경제중심도시 실현 기반 구축을 위해 2007년도 상반기 조직개편을 단행하였다.
조직개편으로 정원이 67명 순증 됨에 따라 5,752명에서 5,819명으로 증원되었다.
시 본청은 12실국본부 4관 45실과에서 12실국본부 4관 47과로 변경되었고, 경제자유구역청은 3국본부 10과 4팀 1담당관에서 3국본부 11과 4팀 1담당관으로 변경되었다.
이번 조직개편의 기본방향은
- 대규모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
-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원녹지조성, 위기가정관리, 실업대책추진, 도로관리 등
- 지원부서 인력을 일부 축소하여 사업부서 인력으로 보강
- 신규인력 증원을 최소화하고 자체선정한 POOL정원 활용 등이다.
조직개편 주요내용을 보면
- 도시재생사업부서 보상인력보강
- 재정확충을 위한 세무부서 체납정리 인력보강
- 정책기획관 아래에 기획담당관 신설(세계도시엑스포지원)
- 평가기능 강화를 위한 평가담당관 신설
- 과적차량단속 등 도로시설물 관리 인력 보강
- 인천대학교 송도국제도시 이전에 따른 건설기획과 신설
- 생명의 숲 300만평 늘리기 사업추진 인력보강
- 사회복지분야 위기가정지원 기능보강
- 2009년 인천방문의 해 추진기획단 신설
- 실업해소 및 20만개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구 신설
- 에너지 관련 정책의 개발에 따른 전담인력 보강
- 문화산업시설에 대한 인프라 구축 인력 보강
- 주택 재개발등 정비사업 확대에 따른 인력보강
- 도로명 주소법 개정에 따른 전담인력 보강
- 어업인 소득증대 및 유통센터 건립 인력 보강
- 가축방역체계 구축 및 전염병 검사 신속 서비스 제공을 위한 보건 환경연구원 강화지소 신설
- 원활한 의정활동 지원을 위한 의회 인력보강
- 본부 단위 사업소의 과제 폐지 후 팀제 전환 : 28개과
· 대상기관 : 상수도사업본부, 종합건설본부, 도시철도건설본부 등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인력의 효율적 활용에 중점을 둔 조직개편을 하였으며, 2007년 4월 6일 조례규칙심의회 심의를 거친 “인천광역시 행정기구 설치조례 시행규칙 일부개정규칙”과 “인천광역시 지방공무원 정원규칙 일부개정규칙”은 2007년 4월 23일 공포예정이다.
특히 인천시는 이번 조직개편을 하면서 2007년부터 시행된 총액인건비제 범위내에서 각종 프로젝트 사업 등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한 인력확보를 위해 자체적 직무분석을 통한 POOL정원제를 운영하여 POOL정원으로 지정된 225명중 47명을 활용하여 지원부서에서 사업부서 위주로 재배치함으로써 인력활용의 효율성을 증대하였다.
경기남부/ 김윤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