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국제 의료기기전시회에 가는 대구시 기업들...
두바이 국제 의료기기전시회에 가는 대구시 기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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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1.23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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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 대구시는 ‘IT융합기술기반 시범적용사업’을 통해 지역 기업이 개발한 IT 융합 제품에 대한 해외 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세계 2대 의료기기전시회로 일컬어지는 제35회 두바이 국제 의료기기전시회(ARAB Health 2010)에 참가한다.


두바이 국제의료기기전시회(ARAB Health)는 독일에서 열리는 뒤셀도르프 의료기기박람회(MEDICA) 다음으로 큰 국제의료기기전시회로서, 전시면적 65,000㎡의 규모로 2009년 기준 참가업체수 2,200여개, 방문객수 45,000여명에 이르는 대규모 전시회이다. 또한 지난해 우리나라에서도 77개 기업이 참여하여 상당한 실적을 얻어낸 전시회로 알려져 있으나, 지역 기업이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전시회 참가는 대구시가 추진한 ‘IT융합기술기반 시범적용사업’을 통한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이루어졌으며, 주관기관인 대구테크노파크를 중심으로 참여 기업인 (주)넷블루(대표 김학병), 대진기술정보(주, (대표 권재국)), (주)맨텍(대표김우정), (주)자누리(대표 박태순) 등 4개사가 공동으로 부스를 운영한다.

이 밖에도 지역에서는 경북대병원 의료기기임상센터(센터장 박일형), 대경광역경제권 선도산업지원단 관계자 등 30여명이 전시회에 참석한다.

대구시는 지역기업이 세계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국제 전시회를 통해 시장의 흐름을 읽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글로벌기업의 높은 기술 장벽으로 진입이 어려운 의료기기분야에서 국내 기업이 진출 가능한 틈새시장에 대한 많은 정보를 획득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 출품하는 제품은 기존의 의료기기제품과 달리 IT와 BT가 결합된 첨단융합제품으로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을 끌 수 있는 아이템이며, 세계 각국의 바이어를 대상으로 제품 상담 및 홍보에 주력하고, 이를 통해 지역 기업의 세계시장 진출 가능성을 타진해보는 기회로 삼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대구시는 지역 기업이 종교·문화·기후적인 특성으로 비만, 당뇨 등 성인병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 중동 의료기기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풍부한 오일머니를 바탕으로 중동 각국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의료산업 육성 정책에 부합하는 제품 및 서비스를 개발토록 유도할 계획이다.

이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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