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문화부 장관이 새해들어 관광객 유치에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유 장관의 최근들어 가장 주목받은 행보는 이집트 관광장관과의 양해각서 체결이다.
지난주 이집트 아랍 공화국 관광부의 조헤이르 가라나(Zoheir Garranah) 장관은 한국을 방문하여 기자회견 및 리셉션을 가졌다.
그는 이자리에서 이번 방한의 취지는 한국의 문화체육관광부와 양국간의 관광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한국과 이집트간의 관광 교류를 한층 더 활발하게 하기 위함이라 밝혔다.
이날 조헤이르 가라나 장관은 기자회견을 통해 MOU 체결 이후 양국간의 상호 발전을 위한 팸투어 및 로드쇼 등 다채로운 프로모션 계획을 설명했는데, 가라나 장관은 이집트 관광업계의 전설적인 인물이다.
직원 수 7명의 관광회사를 7,000 여명의 지원을 거느린 회사로 키운 전형적인 CEO 형인물이다. 그는 이번 방한을 통해 한국 문화부와 공동 홍보마케팅을 시작할것이라 전했다.
일각에서는 유인촌 장관 역시 스타배우 출신이라는 점에서 이집트 관광장관과의 양해각서 체결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 유인촌 장관은 한류가 무엇인지, 그리고 어떻게 진행해야 하는지 분명 잘 알고 있는 분 입니다. 유 장관은 실제로 현장에서 한류창출의 과정을 지켜 보았습니다. 이집트 관광장관 역시 관광업계 실무를 거치며 이집트 관광산업의 전설적인 인물로 추앙받는 분입니다. 이제 두 장관은 머리를 맞대고 Win-Win 전략으로 돌입한 셈이죠 !"
올해는 분명유인촌 장관의 공격적인 관광객유치 마케팅이 돋보일 한해가 될것은 분명하다.
국제부 이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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