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임러크라이슬러 코리아(대표: 웨인 첨리)가 9일 강남구 대치동에 전시장을 공식 오픈했다. 크라이슬러는 자사의 최대 딜러인 SK네트웍스가 운영하는 대치 전시장의 개장으로 수입차 최대 시장인 강남권에서의 본격적인 점유율 경쟁에 뛰어든다.
이날 개장한 대치 전시장은 총 265평에 10대의 차량을 전시할 수 있는 여유로운 전시공간을 자랑하며, 품격 있는 고객 상담실과 다양한 편의 시설, 넓은 주차 공간 등을 갖춰 고객들에게 보다 편안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다임러크라이슬러 코리아는 파이브 스타(Five Star) 로서 그 동안 서울, 인천, 부산, 울산 등 전국적 규모의 세일즈 및 서비스 네트워크를 통해 꾸준한 성과를 보여온 SK 네트웍스가 대치 전시장 개장을 통해서도 시장 확대와 고객 만족 극대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다임러크라이슬러 코리아는 올 한해 동안 서울과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의 세일즈 및 서비스 네트워크를 대대적으로 확충, 재정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월에는 기존 광주 전시장을 지역 내 최대 상권으로 부상한 상무지구로 이전하여 재개장 했으며 동시에 기업도시/혁신도시 선정으로 강원도 내 최대 상권으로 부각되고 있는 원주에도 새로 전시장을 개장할 계획이다.
다임러크라이슬러 코리아의 웨인 첨리 사장은 “고객들이 크라이슬러, 짚, 닷지 차량들을 보다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만나볼 수 있도록 올 한해 동안 서울을 중심으로 한 주요 지역에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최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