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2007년 올해의 최고경영인 및 근로인 선정
창원시, 2007년 올해의 최고경영인 및 근로인 선정
  • 대한뉴스
  • 승인 2007.04.13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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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박완수)는 2007년 올해의 최고경영인 및 근로인 상 수상자를 확정 발표했다.

시는 지난 6일 기업사랑 공적심사위원회를 열어 올해의 최고경영인상 수상자로 포스코특수강(주) 김정원(63세) 대표이사를, 최고근로인상 수상자로 셰플러코리아(유) 여태봉(52세) 기장을 각각 선정했다.

올해의 최고경영인으로 선정된 김정원 대표이사는 국가 주요 수출산업인 자동차, 조선, 전자 산업의 핵심소재인 특수강을 생산 공급하는 포스코특수강(주)에서 특수강 산업발전 및 한국 기계공업 발전에 큰 공헌을 해왔다.

1997년 인수합병 당시 3,900억원의 매출액과 누적적자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으나 인수 3년 만에 흑자로 돌아섰고 2004년에는 매출 1조원 돌파에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매출 1조원을 돌파하는 등 놀라운 성장세를 이루는데 큰 기여를 해왔다.


특히 2004년 김정원 대표 취임이후 원자재 가격급등, 환율하락 등의 경영악화에도 불구하고 과감한 설비투자와 기술개발로 수입에 의존했던 대형강괴, 자동차 변속기용 소재 등을 생산해 안정적인 소재공급과 수출산업 성장을 이루었다.

또한 매년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앞장서 지난 3년간 총 10억원의 성금을 사회 복지 공동모금회에 기탁했으며, 1200여명의 임직원이 매월 셋째 주 토요일을 "봉사활 동의 날"로 정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고, 자연정화 활동을 벌이는 등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창립 10주년을 맞아 새로운 CI를 선포하고 제2의 창업을 선포한 포스코특수강은 2011년 조강 120만톤, 매출 2조원 이익 2천억원 대를 실현해 명실상부한 특수강 업계 글로벌 리더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것이다.

올해의 최고근로인으로 선정된 셰플로코리아(유) 여태봉 기장은 베어링을 생산하는 셰플러코리아(유)에 1980년 입사해 (구 한화기계) 26년 넘게 한 분야, 한 부서에서 장기근속하며 품질개선과 생산성향상에 크게 기여해 왔다.

특히 작업자 로드 현황을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한 결과 3-2-3라인의 인당 설비대수를 1개 라인 12대에서 4개 라인 48대로 가동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생산성 향상과 7~8억원 규모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두는 성과를 이루어냈다.

뿐만 아니라 6203K4 LINE 내륜 궤도 연삭기 지석개발 및 가공프로그램 개선을 통한 CYCLE TIME을 6.0SEC에서 5.4SEC로 단축하는등 30여건의 기술개발과 품질개선으로 생산성 향상에 기여해왔다.

또한 직접 연삭가공기술 교본을 펴내 기술향상을 위한 후배양성에도 솔선수범 해 왔을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또 다른 연삭가공기술 교본을 집필하고 있는 등 기능인의 열정과 애정으로 후배 기능인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가족간의 나환자촌 방문과 사랑의 실천, 사내에서 실시하는 홍익재활원 후원 및 희망나눔 장학사업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어려운 계층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사랑을 실천해 왔다.

올해의 최고경영인 및 근로인상 시상은 17일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열리는 기업사랑축제 기념식의 일부분으로 진행된다. 수상자에게는 상패를 수여하고 하반기 영상물 및 동판, 회사 내 주요생산품 모형을 제작해 기업명예의 전당에 헌정한다.

또한 시보, 홈페이지, 시청전광판, 플래카드 게첨 등 다양한 홍보는 물론, 창원시- CJ CGV 창원점과의 협약체결에 따라 CJ CGV창원점에서 상영되는 영화를 5월 한 달 동안 무료로 볼 수 있다.

 

부산본부/ 이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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