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구한말인 1907년 어려운 나라를 지키고자 대구에서 점화, 전국적으로 확산된 국채보상운동 103주년을 맞아 의미있는 행사를 벌인다.
19일 대구시는 자라나는 청소년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나라사랑하는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국채보상운동 103주년 기념식과 특별전시회를 개최하기로 하였다.
국채보상운동은 전국적인 애국운동으로 빈부귀천, 남녀노소, 도시농촌, 종교사상을 뛰어넘어 전 국민이 참여하여 나라사랑하는 정신을 크게 고양하였으며특히, 여성들이 열정적으로 참가하여 여성의 지위를 향상시켰다.
특히, 이번에는 미래 지역의 주체인 청소년들에게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고, 시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안중근 의사 숭모회와 (사)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가 ‘순국 100주년 안중근·국채보상운동, 동양평화로 피어나다’라는 주제로 특별전시회가 국립대구박물관에서 개최된다.
서기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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