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군산시농업기술센터는 2010년도 친환경 농산물 및 우수농산물 생산을 위한 농가별 맞춤형 토양검정을 실시하고 있다.
종합검정실에서 실시하는 토양검정은 친환경인증 농산물 생산을 위해 중금속분석 등을 실시하며, 체계적인 토양시비관리로 토양특성 및 작물의 종류에 따라 적정시비량을 추천해 친환경인증 농가의 소득향상 및 경영비 절감을 도모하게 된다.
농업기술센터 종합검정실에서는 원자흡광분광광도기, 수은분석기, 비색계, 액비질소분석기 등 20여종의 장비를 비치하고 토양검정을 신청한 농업인에게 토양산도 및 유기물 등 6가지 항목과 중금속 8가지 항목을 분석하여 처방서를 발급하고 액비성분분석으로 적정 시비량이 살포될 수 있도록 토양관리 기술을 지원한다.
토양검정의뢰를 원하는 농가는 영농시작 한달전에(연중실시) 시료를 채취해 깨끗한 봉투에 넣어 지번, 면적, 재배작물, 경작자주소, 경작자명을 기재한 후 농업기술센터 종합검정실에 의뢰하면 효과적인 서비스를 받아볼 수가 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토양검정 분석자료를 흙토람()웹 서비스를 통해 검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김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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