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독립파 학자인 류즈룽(劉植榮)이 자신의 블로그에 발표한 글 ‘세계 임금 연구’가 중국 인터넷상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최근 대중국 단파방송인 SOH 희망지성(www.soundofhope.org)에 따르면, 류씨는 이 글에서 “중국의 임금수준은 조사 대상 183개국 중에서 159위를 기록했다.”, “중국 국유기업과 민간기업간 임금차이는 30배”등 충격적인 사실을 발표했다.
한편, 류씨는지난주 해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은 데이터는 전부 중국 정부가 발표한 것이다. 그러므로 실제 상황은 더욱 나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일한 만큼 상응하는 임금을 받아야 한다. 중국에서는 성실하고 부지런한 노동자, 특히 농민공의 노동력이 중국 경제에 크게 공헌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받은 댓가는 매우 적다”고 지적했다.
국제부 이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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