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외교장관은 북핵 문제와 관련한 최근 관계국들간의 협의 경과 및 평가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대화와 제재를 병행하는 Two-track approach를 지속하기로 재확인 했다.
28일 외교부에 따르면, 최근 미국을 방문한 유명환 외교장관은 클린턴 국무장관과 함께 이같이 합의하고, 북한이 조속히 6자회담에 복귀하여 비핵화 조치를 재개하도록 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기로 하였다.
또한, 북한의 불가역적 비핵화 조치와 5자의 정치·경제적 상응조치간 일괄타결 방안을 관련국들과의 협의를 통해 계속 구체화시켜 나가기로 합의하였다.
국제부 이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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