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포면(면장 장남수)은 나포면 개청 96주년을 기념하여 지난 3월 1일 ‘나포면민의 날’ 선포식을 갖고 면민의 단결과 화합의 시대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나포면 주민자치위원, 체육회, 이장단, 부녀회장단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포면사무소 강당에서 개최되었고 식전행사로 주민자치센터 풍물팀이 흥을 이끌었다.
주민자치위원장은 선포문을 통해 “새로운 나포면의 단결과 화합으로 군산 새만금 시대의 일익을 담당할 것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또한 대한민국과 군산시, 나포면을 위한 만세삼창을 통해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쳐 만세를 불렀던 3.1운동의 정신을 계승하는 자리도 함께했다.
한편 나포면민의 날은 그간 8월 15일에 운영해 왔으나, 지난해 주민대표전체회의를 통해 나포면 개청일인 3.1일로 변경하기로 결정하였다.
김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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