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찬 국무총리는 2일(화) 오후 방한 중인 마하마 가나 부통령을 면담하고, 경제협력 증진 방안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협의했다.
정총리는 아프리카의 모범적 민주주의 국가인 가나의 정치안정과 경제발전을 평가하고, 향후 경제통상. 에너지 협력. 개발협력 등 제반 분야에서 우호협력 관계를 한층 더 발전시켜 나가기를 희망했다.
이에 대해 마하마 부통령은 한-가나 관계 증진과 아울러 우리 기업의 가나 진출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 의사를 표명했다.
또한 정총리는 가나의 여수 박람회 참가 결정에 사의를 표하며 향후 지역 및 국제무대에서도 양자 및 다자 차원에서 더욱 긴밀케 협력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정총리는 금일 저녁 마하마 부통령과 가나대표단 일행을 국무총리 공관에 초청해 환영만찬을 가질 예정이다.
배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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