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오 광산구청장 예비후보는 4일 “김종오 매니페스토 정책공약”을 확정했다.
김 예비후보는 7대 분야 33개 매니페스토 정책공약을 확정하고, 첫째 공약으로 “시민참여예산제, 시민인사배심원제, 시민공사감리제 등 소위 3참제(시민참여3제도)”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시민들의 직접적인 행정참여로, 부정부패의 온상이라는 공무원 ‘인사’와 ‘공사’를 투명하게 집행하겠다”면서 “시민이 직접 구청예산에 참여하는 시민참여예산제, 시민이 직접 공무원 인사에 참여할 수 있는 시민인사배심원제, 시민이 함께 공사를 관리감독하는 시민공사감리제도, 즉 3참제를 통해서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주권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3참제를 통해서 광산구민들이 구청장인 김종오를 견제하고 감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종오 예비후보는 이날까지 최종 확정한 ‘7대분야 33개 매니페스토 정책공약’을 책으로 엮어 출판할 예정이며, 다음 주 기자회견을 통해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강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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