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와 정읍시협의회 대표가 한자리에 모여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대책을 논의했다.
▲ 지역건설업 활성화 방안 등 논의하고 있다 ⓟ제공:정읍시청
최근 정읍시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정읍시 전문건설업대표 간담회’에는 건설업무 및 계약관계공무원과 대한전문건설협회전북도회 신영옥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정읍시협의회 이동준회장과 임원단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행정안전부에서 시공품질 향상 및 시공과정의 비리발생 최소화를 2009년 시범실시한 ‘주 계약자 공동도급제도’ 올해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로 전면 확대 실시키로 한 것과 관련, 전문건설업체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주제로 심도있는 토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신영옥전북도회장은 공사 발주시 주 계약자 공동도급제도를 적극 반영해줄 것을 시에 요청했다.
이날 김창수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도 정부에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대책을 세워 추진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상반기 80%이상 조기발주와 SOC예산 65%이상 조기집행을 추진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전북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조례제정시행과 함께 지역업체 건설공사 참여기회 확대, 지역생산 자재․장비 우선 사용 등에 노력하고 있다“며 ”올해도 국내 경제가 전년대비 4%대 중반의 성장이 예상되고 있어 건설경기도 점차 회복되리라 기대되고 있는 만큼 전문건설협회 관계자들께서도 희망을 갖고 더욱 열심히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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