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현지시간 6일 토요일 마레이시아「아니파(Anifah)」외교장관과 회담을 가졌다.
이날 양 장관은 수교 50주년을 맞은 양국관계의 발전상을 평가하고, 경제ㆍ통상, 문화ㆍ인적 교류, 영사,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등 제반 분야에서의 상호 실질협력 증진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는데, 양국이 관심을 공유하고 있는 녹색성장 분야에서 실질적 협력사업을 발굴하기 위하여 과학기술공동위 개최, 녹색기술 협력 MOU 체결을 논의하였다.
가장 주목되는 분야는 유 장관은 양국이 방산분야에 있어서 Win-Win할 수 있는 파트너로서 다목적 군수지원함 사업 등에 우리 기업의 진출을 희망했고 아니파 장관도 말레이시아 군 현대화 사업 추진시 협력하기로 하였다.
국제부 이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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