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빙그레(회장 김호연)와 서강대(총장 손병두)가 4월18일 “서강대-빙그레 글로벌 기금” 운영을 위한 협약식을 갖고 국가발전에 기여할 세계적인 인재양성에 빙그레와 서강대가 함께 나서기로 했다.
빙그레 정수용사장과 서강대 손병두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강대 마태오관 9층 리셉션홀에서 열린 기금운영 협약식에서 빙그레는 “서강대 - 빙그레 글로벌 기금”으로 20억원을 출연했다.
빙그레와 서강대가 운영하는 “서강대 - 빙그레 글로벌 기금”은 서강대 재학생들을 해외 최고 수준의 대학으로 파견, 세계 각국의 우수한 인재들과 함께 실력을 배양하고 해외경험을 축적할 수 있도록 활용된다.
이날 협약식에서 서강대 손병두총장은 “빙그레의 도움으로 서강의 국제화가 더욱 빠르게 진전 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하고 “우리 학생들도 이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와 경쟁하는 세계인으로 거듭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빙그레 정수용사장은 “빙그레 글로벌 기금은 국가발전에 기여할 세계적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서강대학교와 빙그레 사이에 맺은 뜻 깊은 약속”이라며 기금의 의의를 설명하고 “세계 유수대학에서의 값진 연수 경험을 통해 세계적인 인재들과 함께 경쟁하고 패기와 열정을 실험해 보는 기회를 가져 달라”고 강조했다.
이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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