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청북도는 최근 경제상황 악화에 따라 가출, 학업중단, 요보호, 빈곤 등 가정형편이 어려워 위기상황에 직면한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사회적·심리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두드림존’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두드림존사업은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지원센터에 위탁 추진하며 사업대상은 충북도 내에 거주하는 만 15세 에서 24세의 취약계층 청소년 250명으로 도내 위기(가능) 청소년 3,600명 중 약 6.9%에 해당된다.
두드림존사업은 매년 3월부터 청주시 상당문화의 집 내에 교육장을 확보하여 총 1억 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 1단계는 진로, 경제, 독립생활 등 자립준비교육을 실시하고 2단계는 직업현장 방문 및 창업체험활동, 직업실습 등 개인별 맞춤형 직업체험을 부여하며 3단계는 취업알선, 복교, 검정고시 등 사회에 진출하여 자립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범정부적인 역량을 결집하고 있는 어려운 시기에 이러한 사업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불우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불어 넣어 줄 수 있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는 뜻 깊은 사업으로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종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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