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새만금 방조제 개통을 앞두고 군산시가 관광 비응항의 기능을 제고하기 위한 대대적 정비에 나섰다.
시는 최근 이학진부시장 주재로 8개 관련 부서장과 비응항 상인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비응항 종합관리대책 보고회를 개최하여 비응항 내 편의시설 및 공공시설물 정비 대책 등 각 부서별 추진과제를 선정, 실천방안을 논의 하였다.
주요 과제별 추진과제를 살펴보면, △ 비응항 내 공공시설물을 점검하여 훼손된 시설물을 보수하고 고사한 조경수에 대해서는 보식을 실시
△ 비응항 내 일방통행을 시행하여 교통혼잡 및 주차장 부족분을 해소
△ 승강장 비가림 및 환승승강장 설치를 하여 비응항을 찾는 관광객과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하고,
△ 순찰반을 운영 불법 노점상을 단속하여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
△ 비응항 입구에 조성중인 관광안내소 및 주차장 등을 4월 중 완료하여 운영할 계획이며,
△ 문화 관광 해설사 및 외국어 관광 통역안내원도 배치할 예정 등이다.
한편 군산시는 농수특산물을 알리기 위한 전시판매장도 현재 월명유람선내 뿐만 아니라 관광안내소 내에도 연계 운영하여 군산 알리기에 나설 예정이다.
비응항단지 음식가격 및 서비스 관리를 위해 지속적인 간담회 등을 통해 가격안정 유도 및 친절안내판/포스터/뱃지를 무료 배부하여 친절 서비스자세 실천을 지도해 나간다.
시 관계자는 “비응항 내 공공시설물에 대해 보수/정비 및 관리대책을 4월 새만금방조제 개통 이전에 완료하여 비응항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하고 향후 새만금 시대에 대비하는 다기능관광어항으로서 제기능을 발휘 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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