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송현동 임대아파트 분양전환 성사...고충위, 안동시청서 조정회의로 집단민원
안동 송현동 임대아파트 분양전환 성사...고충위, 안동시청서 조정회의로 집단민원
  • 대한뉴스
  • 승인 2007.04.19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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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충위는 19일 오전 11시 안동시청에서 열린 현장 조정회의를 통해 임대아파트의 분양전환 문제로 입주민과 사업시행자 간에 오랜 갈등을 겪어온 경북 안동 송현동의 임대아파트 분쟁을 해결했다.

김휘동 안동시장과 김재희 대한토지신탁사장, 송현동 임대아파트 임차인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충위 송철호 위원장 주재로 열린 이날 현장조정회의를 통해 지난해 9월부터 상호이견으로 교착상태에 있던 분쟁이 마무리되면서 송현동 임대아파트는 분양전환 절차를 원만히 해결했다.

고충위는 이번 현장 조정회의를 통해 생활이 어려운 임차인과 사업시행자간에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해 실질적인 해결을 할 수 있었다.

이번 현장조정회의 결과에 대해 임대아파트 임차인들은 고충위가 나서서 주민의 어려움을 해결해 준데 고마움을 표시하고, 사업시행자도 자칫 장기화될 수 있는 문제를 고충위의 중재로 신속하게 마무리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밝혔다.


송철호 위원장은 "앞으로도 사회적 갈등해결에 대해서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의 분쟁에 대해 적극적인 조정 중재를 하겠다"고 밝혔다.

당초 경상북도 안동시는 해당 아파트에 대해 분양전환을 승인할 예정이었으나, 주민들이 주변 시세에 비해 분양 전환가격이 높다며 강력히 항의해 분양 전환계획이 유보된 바 있다.

노승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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