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부산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998년부터 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부산시 해외통상자문위원』13명을 초청해 부산경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오는 4월24(화)부터 4일 동안 부산시의 초청으로 부산을 방문하는 이들 13명의 해외통상자문위원은 해운대 조선비치 호텔에 여장을 풀고 오후 7시 부산시 행정부시장이 주최하는 환영만찬을 시작으로 부산일정을 시작한다.
이튿날(4.25) 오전10시(주)에코텍스 등 부산지역소개 40개 업체를 대상으로 무역상담회를 갖고, △해외통상자문위원 활동지역의 무역·통상에 관한 시장정보제공 △현재 상담 및 거래가 진행중인 수출기업의 애로사항 등 자문 △해외통상자문위원들과의 직접 접촉을 통한 관심바이어 발굴 등 수출상담을 갖게 된다.
이어 4월26일에는 부산의 전략산업 선도기업으로 독창적인 기술을 보유한 반도체 검사장비용 부품 생산업체인 리노공업을 방문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한편 부산시의 해외통상자문 위원은 아시아, 북미, 남미, 유럽, 호주 등에서 활동하는 기업인들로 거주지역 무역 및 시장정보 제공 부산기업 수출상품 현지시장조사 및 거래알선, 부산시정 홍보를 위해 98년부터 위촉되어 활동해오고 있으며 현재 14개국 15명의 위원이 활동하고 있다.
김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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