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위 재혼정보회사인 행복출발(대표 김영란)이 창립 10주년을 앞두고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올 연말까지 경품잔치를 진행한다.
재혼희망 고객 중 1명을 추첨해 2008년 신형 벤츠 승용차를 선물한다. 전국의 모든 재혼대상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므로 눈 여겨 볼만하다. 응모방법은 간단하다. 이 회사 본사(서울시 서초구 소재)를 방문해 경품 응모권을 작성하면 된다.
재혼에 성공했거나 교제상대를 찾은 회원을 위한 경품도 마련되어 있다. 올해 행복출발을 통해 결혼에 골인한 커플 10쌍을 뽑아 여행상품권을 제공한다. 여행지에 상관없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교제에 성공한 커플 1쌍에게는 100만원 상당의 커플링 세트를 선사한다.
재혼맞선 성공을 기원하는 선물도 있다. 회원 가입자 중 남녀 각 1명에게 맞선 시에 잘 어울리는 정장을 제공한다. 이 밖에 가전제품, 구두상품권, 호텔이용권 등 푸짐한 경품이 준비되어 있다.
행복출발은 1998년 국내 최초로 재혼정보회사를 설립한 이래 재혼문화를 이끌어가는 국내대표 업체로 자리잡았다. 현재 3만 여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으며, 재혼 사교클럽인 ‘바즐’을 운영 중이다.
지난 해 2월 중견탤런트 출신 김영란 씨가 대표이사를 맡아 짧은 기간 내에 회사의 양적·질적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 대표는 올해 초 미국 LA에 지사를 설립하고, 재혼에세이 ‘우리 다시 행복해지기까지’를 출간하는 등 활발한 경영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 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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