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충청남도지사, 충청남도 상해무역관 방문하여 관계관에게 지시
이완구 충청남도지사, 충청남도 상해무역관 방문하여 관계관에게 지시
  • 대한뉴스
  • 승인 2007.04.22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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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순방중인 이완구 충청남도지사는 홍표근 도의회 농수산경제위원장 등과 함께 ‘충청남도 상해무역관’을 방문한 자리에서 그동안 베이징 지역 기업인 간담회, 허베이성 성장 예방과 교류활성화 양해각서 체결, 스자좡 고신기술개발구 시찰, 시장개척단 지원활동, 상하이지역 기업인 간담회, 포동신구 방문, 충청남도 상해무역관 순시에 이르는 중국 순방 중간 결산을 했다.

李지사는 “도지사를 하면서 늘 우리의 미래를 밝게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도정을 이끌고 있으며, 외환보유고 1조 2천억 달러의 투자유치 고객, 13억 인구를 보유한 시장, 9%를 상회하는 경제성장율 등 규모면에서 우리를 기죽게 만드는 중국을 어떻게 공략하느냐에 따라 우리 후손들의 미래가 달려 있다고 강조하면서 우리가 후손들에게 길이 남겨줄 중국에 대한 큰 그림을 그릴 것”을 혁신정책기획관을 비롯한 수행공무원들에게 지시 했다.

중국 큰 그림에는 투자유치, 수출, 중국과의 교류는 물론 베이징 올림픽 특수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를 담아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고민하고 열정을 쏟아 도지사의 생각을 뛰어넘는 비전을 제시해 달라고 관계 공무원들에게 특별히 주문했다.


또한, 도지사 일정 작성, 내용이 없는 두꺼운 보고서 작성을 위해서 시간을 쓰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며 지원부서의 인력을 과감히 조정하여 모든 공무원이 충남을 파는 세일즈맨이 되고 강한 충남을 만들어가는 역동적인 조직으로 탈바꿈 할 수 있도록 조직구성, 인사운영, 공무원 교육 등 인적자원 관리 시스템을 획기적으로 혁신할 수 있는 방안을 주문했다.

이날 홍표근 도의회 농수산위원장은 이번 “중국 순방과 상해무역관 순시를 통하여 중국과 해외 무역관에 대한 자신들의 인식을 바꾸는 계기가 되었으며, 이는 그동안 부족한 예산과 열악한 업무 조건에도 불구하고 여러분들이 열정적으로 일 해줬구나 하는 것을 확실히 알게 되었다”며 상해무역관 직원들을 격려 했다.

아울러 4년 3개월 동안 상해무역관장으로 근무하다 5월 초에 복귀하는 전임 무역관장에게는 그동안 중국 통상현장을 누비면서 체득한 노하우를 실패사례 중심으로 ‘중국 리포트’를 작성해서 도내 1,611개 수출기업의 교육과 공무원들의 중국 마인드 함양에 활용할 수 있도록 당부하고 후임 관장의 빠른 적응을 위하여 상해의 모든 것을 철저하게 인계하고 해외무역관 근무 등 전문 지식을 쌓은 공무원들이 복귀시에는 습득한 노하우를 사장시키지 않도록 반드시 해당 분야에 보직하여 전문지식을 활용하는 것은 물론 전문가 양성을 위하여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강조 했다.

또한 해외무역관의 효율성 제고를 위하여 대전·충남·충북의 모든 기업들의 통상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1차적으로 강구하고 더 나아가 각 시도에서 운영 중인 해외무역관의 특화와 함께 통합방안도 전국 시·도지사 협의회에서 논의하여 추진하도록 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하라고 배석한 정책 기획관에게 지시했다.

취재본부/ 이산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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