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부터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회 HR 산업 전시회 컨퍼런스인 ‘HR week 2007’이 열렸다. ‘Great Company through Great HR'이라는 주제로 치러지는 이번 행사는 창조적 기업을 실현하는 핵심 인재관리, 평가보상, 리더십 개발 등 9개 분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 HR 컨퍼런스로 국내 유수 기업 인사담당자를 비롯 HR 전문기업 관계자, 학계 종사자들이 참가했다.
국내외 석학 및 HR 컨설팅펌 중역들이 참여, 인재관리, 조직개발, 리더십 등의 주제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의료기기 전문기업에서는 유일하게 메드트로닉코리아의 허준 대표이사가 ‘유니크한 조직문화, 생동감 있는 조직구축을 위한 지도자들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메드트로닉이 8년에 걸쳐 포춘지가 선정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100대 기업에 오를 수 있었던 긍정적 기업 문화의 핵심은 ‘회사의 사명’이라고 설명하면서, 사명에 근거한 여러 활동들로 인해 직원들이 회사에 더욱 소속감을 느낄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허준 대표이사는 메드트로닉 한국 법인 및 아세안 지역 법인을 총괄하고 있다. 그는 최근 메드트로닉의 월린 리더십 어워드(Wallin Leadership Award)를 수상하여, 문화가 다른 나라들을 이끌며 성공적인 사업 결과를 이루어 낸 것은 그의 프로페셔널리즘과 비교 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가 작용한 것으로 인정받고 있다.
월린 리더십 어워드는 리더십 자질을 성공적으로 개발, 효과적으로 발휘하여 회사의 사명에 부합하면서 성공적으로 성과를 보여준 임원을 대상으로 한 상으로, 허준 대표이사가 시아인으로는 처음으로 이 상을 수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