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20만 사회복지사들의 노고와 자긍심을 갖도록 하기 위해 (주)한맥도시개발 류시문 회장(59)은‘한맥 사회복지사 大賞’을 제정하고 2억 원을 한국사회복지사협회에 기탁 했다.
‘한맥 사회복지사 大賞’은 사회복지사로서 사회복지 관련분야에 20년 이상 근무하면서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있으며 타의 모범이 되는 자에게 시상함으로써 그 동안의 노고를 치하하고 사회복지사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하는 취지로 제정되었다.
본 상은 한국사회복지사협회(회장 김성이 이화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 교수)가 주관하며 매년 4개 분야별 각 1명에게 각각 오백만원을 시상금으로 지급한다.
류시문 회장은 “사회복지의 핵심가치는 인간의 존엄성과 사회정의의 실현이며, 정부정책을 실천하는 역할 뿐 아니라 감시하는 역할도 사회복지사의 몫이라고 생각한다”며, “‘한맥 사회복지사 大賞’을 수상하는 사회복지사 모두가 국가경영과 복지확충에 있어서 변방이 아닌 주류로서 확고한 역할을 감당해 주었으면 한다”고 당부하였다.
류시문 회장은 본인이 지체 · 청각장애인으로 (주)한맥도시개발과 (주)한맥기계공업을 경영하고 있다.
서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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