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관심을 집중시켰던 한명숙 전 총리가 무죄판결을 받으면서 국내 최대신문사인 C 일보가 화제집중 되고있다.
한국서 근무하는 중화권 외교관인 L모씨는 '과연 국무총리를 지낸분이 몇만달러의 뇌물을 받을 수 있는지..' ' 이 사건과 관련 한명숙 총리의 실명을 거론한 C일보 기사내용을 어떻게 봐야할지...' 등에 대해 지난 몇달간 사석에서 나에게 자주 묻곤 한다.
한국어를 읽을줄 아는 이 외교관 역시 C 일보 독자이다.
당시 나는 '법원이 흑.백을 가려줄테니 그때가서 보면 알것이다'라는 대답으로 일관했다. 내 자신이 정치부 기자라기보다는 문화외교쪽 국제 취재를 담당했기에 사실 정치쪽에 큰 관심이 없었다.
하지만 당시 분명히 느꼈던 사실은 판결을 통해 사실이 밝혀진다면, 어느 언론이 왜곡보도를 했는지, 어느 언론이 국민에게 유익한 언론인지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추측할 수 있을 것이라는 느낌이었다.
한 전 총리의 수뢰 의혹을 실명으로 기사화 한 언론은 지난해 12월초 C 일보였다. 이보다 앞서 몇몇 신문들은 11월부터 이 뉴스 Source를 알았지만 한 전 총리의 실명을 밝히지는 않았다.
오늘부터라도 네티즌들은인터넷에서 이 신문 저신문을 뒤져 한 전 총리 관련 기사를 검색해 보길 바란다.
그리고 모든 해답은 네티즌 스스로 마음속에 내리면 된다.
국제부 이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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