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시에 따르면 “인천광역시 강화군 소재 한우농장에서 구제역이 추가 발생함에 따라 종합상황실에서 시 농림환경국장, 축산과장을 비롯하여 축산위생연구소 익산지소, 한우협회, 양돈협회, 방역지원본부, 축협, 공수의 등 관련기관․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구제역 유입방지대책 방역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말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국내 발생동향 및 추진현황과 기관․단체별 역할분담 등의 설명에 이어 유입방지를 위한 자유토론이 이뤄졌다.
자유토론에서는 효과적인 행정․단체․농가의 연계적인 질병예찰 및 소독방법, 축산물 소비 위축에 대비한 홍보활동, 관내 유입방지를 위한 소독통제초소 설치 등을 논의했다.
특히 시는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24시간 비상연락 체계를 구축하여 의심축 발생시 초동방역 태세를 확립하고, 농가는 외부인 출입통제 및 모임의 무한 연기 , 발생지역에서의 감수성 동물 구입 등을 자제하는 것을 강조했다.
또 예비비를 사용하여 긴급 소독약품 및 생석회를 구입하여 농가에 신속히 공급하고, 도별 경계 중 서해안과 인접되는 2개소에 방역검문소를 구제역 해제 시까지 단계별 운영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구제역 의심 시 시청 축산과(☎859-5263), 축산위생연구소(☎290-6516) 또는 대표번호(☎1588-4060)로 신속히 신고해야 한다.
진화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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