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회현딸기 지역소득작목으로 발굴 육성
군산시, 회현딸기 지역소득작목으로 발굴 육성
딸기 반촉성재배 지역적응성 결과‘적합’
  • 대한뉴스
  • 승인 2010.04.20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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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는 농업현장에서 문제시되는 농업기술 발굴 해결 및 새작목 현지적응시험을 통한 현장농정 추진을 위하여 12개 읍면동농민상담소별 지역 현지여건에 맞는 실증시험포를 올해로 3년차 설치 운영하고 있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그 중 회현지역에서는 육성하고자 작년 9월부터 올해 5월까지 지역내 시설하우스 재배농가로 구성된 그린품목별연구회를 주축으로 시설하우스 3동에 설향 1동, 육보 2동의 실증시험포를 조성하고 딸기 반촉성 재배에 대한 기술체계 확립을 위하여 노력해 왔다고 말했다.

 

▲ 딸기 지역소득작목 모습 ⓟ제공:군산시청

 

 

이어 딸기 반촉성재배의 주요 시험요인은 품종별 지역 환경적응성 검토를 통한 우수품종 선발, 반촉성 딸기재배 기술확립 등으로, 시험 재배한 결과 국내개발 품종인 '설향'이 회현지역에도 적합한 것으로 평가되어 지역여건에 맞는 딸기 반촉성 재배기술 체계를 확립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했다.

 

특히 올해는 봄철 저온 및 지속적인 강우로 날씨가 좋지 않아 잿빛곰팡이병 등 병해충이 다소 많이 발생하였으나, 친환경적 병해충 방제로 평년작 못지않은 성과를 거두어 10a당 6백여만원으로 농가 소득증대에 크게 이바지하였을 뿐만 아니라 주변농가의 교육장으로 활용되어 그 파급효과 클 것으로 전망했다.

 

앞으로 딸기 반촉성재배 실증시험포 운영으로 작성된 체계적 재배기술은 매뉴얼을 작성 보급함으로써 딸기 재배면적 확대를 꾀하고, 농한기 반촉성 딸기재배 후작으로 추석 명절선물을 겨냥한 멜론재배의 작부체계를 확립하여 미맥위주의 농업형태에서 고소득 작목 재배로 전환하는 계기를 마련해 지역특화작목 발굴 및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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