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0주년 지구의 날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지난 22일 정읍시 연지동 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정읍시가 주관하고 그린스타트네트워크, 푸른정읍의제21기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강광시장을 비롯한 내외귀빈과 3개 초등학교, 18개 유치원 및 그린스타트 참여 기관/단체임직원 등 모두 730여명이 참석했다.
▲ 강광시장은 그린스타트 참여자들을 경려 했다.ⓟ대한뉴스
이날 행사는 지구의 날 유래 및 중요성 등을 설명하는 제1부 개회식, 제1회 어린이 환경문화제 등이 마련된 제2부 문화제행사로 이어졌는데, 문화제에는 지역내 초등학생 및 유치원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환경관련 합창과 연주, 무용, 시낭송 등을 겨뤘다.
또 이날 행사장에는 환경공단 전북지사와 그린스타트 정읍네트워크사무국 등 환경관련 단체들이 운영한 한국환경공단체험․홍보관, 어린이 식품안전교실, 지구온난화 홍보관, 바느질 전시회 등의 기후변화 관련 환경체험 부스가 운영돼 호응을 얻었다.
특히 ‘정읍시 아름다운 가게 추진위원회’가 운영한 나눔장터에서는 옷과 신발, 책 등 생활속에서 쓰지 않는 물건 교환 및 기증행사가 있었고, 그린스타트 정읍네트워크운영위원회에서 폐현수막을 이용한 신발주머니(500매) 나눠주기 행사도 가졌다.
이날 강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제 우리의 생활방식을 바꾸지 않으면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적, 경제적 영향을 피해갈 수 없게 됐다”며 “기후변화 문제를 해결하고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해 가정, 기업, 기관, 시민사회, 어린이 등 우리 모두가 녹색생활을 참여하고 실천해나가자”고 말했다.
김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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