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강북구 미아6·7동 지역에 위치한 미아뉴타운지구중 미아6구역과 미아12구역의 착공식을30일(월)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한다.
미아뉴타운지구는 강북구에서 처음으로 뉴타운으로 지정된 지역으로 이번 미아6구역과 12구역의 착공식을 계기로 미아뉴타운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미아뉴타운지구는 단독 및 다가구주택 등 노후·불량건축물이 밀집하고 도로·공원 등 공공시설이나 주민 편의시설이 부족하여 주거환경이 열악한 관계로 오래전부터 정비가 시급했던 지역이었다.
이에 따라 서울시에서는 이와 같은 불량주택을 개량하고 도시기반시설을 확충하여 주거환경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03년 11월 이 지역을 2차 뉴타운지구로 지정하였고, ′05년 3월에는 개발기본계획을 승인하였으며 추진위원회 승인, 조합설립 인가 사업시행 인가 및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거쳐 이번에 착공을 하게 되었다.
노승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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