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구제역 철통방역 구축에 ‘총력’
정읍시, 구제역 철통방역 구축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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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4.25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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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 정읍시가 구제역 유입을 막기 위한 철통방역 구축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지난 8일 인천 강화군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경기 김포시를 거쳐 충북 충주로까지 확산됨에 따라 축산 생산자단체 (한우․낙농․양돈협회), 유관기관(축협 등) 등 총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3일 구제역 유입방지를 위한 긴급방역협의회를 개최했다.

 

ⓟ제공:정읍시청

 

 

강광시장이 직접 주재에 나선 이날 회의에서 강광시장은 “특별방역대책 상황실 설치․운영에 철저를 기하고 축산위생연구소 정읍지소, 방역본부, 축협, 생산자단체와 24시간 비상 연락체계를 구축하여 한치의 틈 없는 방역구축에 총력을 기울이라”고 지시했다.

 

시는 예비비 2억원을 확보하여 우제류 사육농가에 소독약품 13톤과, 생석회 200톤을 공급하는 등 방역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외부차량의 유입이 많은 정읍 I․C, 태인 I․C, 내장산 I․C 등 3개소에 방역통제초소를 설치하여 철통방역체계를 갖춘다는 방침이다.

 

강시장은 “ 구제역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예찰과 소독이 필수적이며 축산농가의 소독은 남에게 보여주기 위함이 아닌 축산농가의 의무임을 명심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또한, 축산농가는 구제역 발생국과 발생지역의 방문을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하는 등 철통방역 추진에 적극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시관계자는 “충주의 구제역 발생은 강화도를 넘어 내륙의 중심인 충주에 구제역이 전파된 데다 구제역이 소에 비해 전파력이 빠른 돼지에서도 발생해 사실상 우리나라 어느 곳도 방역의 안전지대가 될 수 없음을 시사하는 것”이라며 농가의 경각심을 강조했다.

 

한편 농림수산식품부에서도 구제역 위기경보를 ‘경계’ 상태를 유지하면서도 대응태세인 최상위 단계인 ‘심각(Red)에 준하는 수준으로 격상했다.

 

김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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