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미 중인 경남도지사 람사등록습지인 메이슨 넥 방문
방미 중인 경남도지사 람사등록습지인 메이슨 넥 방문
  • 대한뉴스
  • 승인 2007.04.30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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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유치 및 우호 교류단(단장 김태호 도지사)은 휴일을 이용하여 워싱턴 한인 연합회와 간담회를 가지고 람사등록습지인 메이슨 넥(Mason Neck National Wildlife Refuge)을 방문 하는 등 바쁜 주말을 보냈다.

 

28일(토) 오후 6시(현지시간)에 워싱턴 한인회 연합회(회장 김인억)의 초청을 받아 워싱턴에 위치한 한국 식당에서 영남향우회 임원 및 한인 단체장 등 50여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초청 간담회에서 김 지사는 일본군 위안부 관련 결의안이 미 하원에 제출된 것은 한인회의 단합된 힘이 미국을 움직였다고 격려하면서 경남도의 투자유치 및 우호 교류 활동에 대하여 민간 외교의 주역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워싱턴 영남향우회(회장 김 형진)는 지난 2005년 경남 소년소녀 가장 돕기 성금 15,000불을 기부한데 이어 올해는 3,000불을 경남 저소득층 아동발달 기금으로 전달했다.

 

이어 29일 일요일 김 지사를 비롯한 방문단 일행은 미국 워싱턴 남쪽 버지니아주 로튼시에 있는 국립 야생동물보호구역이자 람사등록습지인 메이슨 넥을 방문했다.

 

이 구역은 미국의 국조(國鳥)인 흰머리독수리의 번식을 보장하기 위해 1969년에 약 280만평이 국립야생보호구역으로 지정 되었으며 연방정부의 복원 프로그램에 따라 멸종 위기 종 복원 등이 추진 된 곳으로 1987년 람사습지로 등록된 곳이다.

 

이날 방문단은 습지 약 2.5km를 도보로 이동하여 현지 습지식물과 야생조류인 캐나다기러기를 비롯한 양서·파충류 등을 세밀히 관찰했고, 피크닉 구역, 방문자센터를 둘러보면서 자연 환경이 온전하게 보전된 선진사례를 벤치마킹 하였다.

 

김 지사는 현지 담당자에게 2008년 10월 우리도에서 개최될 『제10차 람사협약 당사국 총회』를 소개하고 메이슨넥의 자연환경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등의 무한 가치에 대하여 깊은 관심을 표시하며 앞으로 우리 도에서도 자연환경의 보전뿐만 아니라 지역산업과 관광 등의 연계를 통하여 시너지 효과를 가질 수 있도록 하는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 하였다.

 

이번 메이슨 넥 방문은 현재 추진 중인 우포늪 인근의 따오기 복원사업과 우포, 주남저수지 등 자연 자원을 이용한 체험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좋은 선례가 될 것으로 보여 진다.

 

부산본부/강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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