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남북한을 헷갈려 보도하는 웃지못할 해프닝이 벌어졌다.
지난주 영국 BBC와 다국적 여론조사기관 GlobeScan/PIPA는 태국내 한국에 대한인상이 부정적이라 발표했다.
당시 세계 17개국에 대한 선호도 질문을 간추려 보도한 바에따르면, 태국 내 외국에 대한 태도 여론조사 결과 한국에 대해서는 23%가 긍정적, 58%가 부정적 태도를 보였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최근 외교부에 따르면, 이는 사실이 아니라는 것.
외교부는 주태국 한국대사관은 상기 여론조사 결과에 오류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여 심층 추적했는데, 여론조사기관측에서 한국이 아닌 ‘북한’에 대해 여론조사하는 실수를 범한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전했다.
국제부 이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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